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고은자)가 지난 19일 그랜드웨딩홀에서 16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병국 충북부의장, 정상혁 군수, 이달권 의장, 홍기성 교육장 등 내빈들과 16기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전임회장 공로장 수여, 사업설명, 정기회의 등이 진행됐다.
고은자 협의회장은 “제16기 민주평통은 국민 대통합과 평화통일 역량강화를 활동목표로 두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의식 정착 등 평화통일 의지를 갖고 지역에서 실현할 수 있는 통일정책 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정상혁 군수는 42명의 자문위원들에게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하고 활발한 활동을 부탁했으며, 전임 김건식 협의회장에게는 공로장이 전달됐다. 출범식 후에는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협의회 사업설명이 진행됐으며, 자문위원들은 '통일의 창’을 시청하고 3/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임기 2년의 자문기관이다.
한편 제16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42명은 다음과 같다. △회장 고은자 △부회장 이재열엸현용희 △간사 김응선 △기획운영위원장 최석주 △기획운영위원 김건식·박범출·박준석·황구하·김응철·정희덕·배기영·서동현 △사회복지위원장 김정식 △사회복지위원 유완백·이달권·구희선·김성천·권병각·박헌열·김홍립·손주연·윤재룡·이남수·최당열 △여성위원장 황영신 △여성위원 하유정·김선화·김순자·박수경·육종복·윤순기·최경애·황경선 △청년위원장 최승철 △청년위원 김동혁·윤인수·양준모·이상석·이성엽·이치현·최부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