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배운 오카리나로 한 곡을 선택해서 연주를 하고 노래나 다른 악기로도 연주를 했다.
4학년 3반 학생들은 오카리나로 아름다운 소리를 냈다.
다른때 같으면 대충 장난을 치며 불었을텐데 이날은 그렇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날은 선생님께서 오카리나를 제일 잘 분 3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주신다고 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그것때문인지 아름다운 소리를 참 잘 냈다.
그리고 우리반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가 우리반 학생들은 가요나 트로트 등을 불렀다.
엄청난 음치도 있었지만 노래를 꽤 하는 친구들도 많았다.
나는 'One summer night(원 섬머 나이트)'라는 팝송을 불렀다.
이날은 4학년 3반 친구들 모두 부끄럼 없이 노래, 춤을 추었다.
친구들의 노래가 끝나자 선생님께서는 오카리나를 제일 잘 부른 3명의 이름을 불렀다.
그 세명의 이름은 오시은, 공남희, 정시원이었다.
세명은 문화상품권 5천원을 받았다.
이날 음악회 덕에 우리반 친구들은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정시원(동광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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