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로회가 주최하고 기로회서화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기로서화대전에서 보은서화협회(회장 안영구) 송복헌(80, 보은읍 신함리)씨가 영예의 은상을 수상해 송씨 개인은 물론 소속 협회의 명예를 드높였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3일 안영구 회장에 따르면 "송복헌씨게서는 80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로서화전국공모대전에 출품해 당당히 은상을 차지하여 우리 보은서화협회의 명예를 높였다"라며 "송씨께서는 지난해에도 성균관 유도회총본부가 주최한 전국서화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바 있는 유명작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복헌씨께서는 보은서화협회에 입회한 이래 현재까지 끈질기게 서예를 연마하여 오늘의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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