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이기고 있는 '부레옥잠'
추운 날씨 이기고 있는 '부레옥잠'
  • 편집부
  • 승인 2009.11.19 10:05
  • 호수 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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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서 키우는 부레옥잠과 물배추가 요즘 같은 추운 날씨를 이기고 열심히 크고 있다.
하지만 우리 집에 있는 부레옥잠과 물 배추는 잘 자라고 있는 교실의 부레옥잠과는 달리 얼어 죽었다.
집에 있는 부레옥잠과 물 배추는 교실에 있는 부레옥잠과 물배추보다 건강상태가 좋았다.
그런데도 교실에 있는 것보다 빨리 죽은 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교실에 있는 것은 실내에 있어서 오래 살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뿐 아니다. 우리 집에 있는 것은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교실에 있는 것은 우리 반 친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런 것 같다.
구슬기(동광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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