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들의 보금자리가 깔끔하게 새단장을 했다.
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회장 김윤식, 이하 군 연합회)는 도비와 군비 총 2억4천83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층 291.31㎡에는 경영인회 사무실 및 회의실을 갖추고 2층 191.205㎡에는 사무실 2개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1997년에 건축된 농업경영인회관은 단열 등 기능이 떨어진데다 노후화로 건물의 상당 공간이 비어있는 등 생산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군 연합회에서는 이번 경영인회관 단장을 계기로 농업경영인들이 생산한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쇼핑몰을 운영할 계획으로 1층에는 농산물 전시장도 갖출 계획이다.
또 2층엔 지역 농민단체면 어느 단체든 사무실 임대료 없이 입주해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농업경영인회 군 임원 및 각 읍면회 임원을 비롯해 지역농업인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하고 개관 축하 테이프를 끊는 등 개관식을 개최했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