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일요일 오후에 장안면에 아들 둘과 함께 갔다. 37사단 소속 대대가 있었다. 군장병들을 만나 짤막한 대화를 하고 격려했다. 장안면 소재지는 좀 작은 편이었다. 새도 많고, 보은농협 DOOSON (두산과 비슷) 정미소에서는 쌀방아 찧는 소리가 쟁쟁했다. 개 짖는 소리도 많고, 차를 몰고 동네로 들어갔는데 남의 집 마당이 나와서 후진을 해야만 했다. 선병국가옥도 둘러 보았다. 아직은 개장을 안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한단다. 볼 것은 거의 다 보고 하늘을 봤다. 달이 떠 있었다. 낮에 뜬 달이다. 아들 녀석 한놈은 오늘 낮은 달이 떴다고 큰소리 치고, 다른 한 놈은 "달은 늘 떠 있다"고 했다. 어떻게 보였느냐의 차이 뿐이었다면서 ~ 늘 있는 달은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기도 했다. 태양의 빛을 받아 우리들에게 반사시키는 달! 우리 마음에 빛을 받은 사람은 그 빛을 반사하리라. 오늘 뵌 보은사람들 대표님의 이메일 아이디가 sun 이었다. sun@boeunpeople.com 보은사람들이 보은을 비추는 또 하나의 빛이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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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2011-02-15 21:43:11 더보기 icon 삭제하기 정말 보은을 비추는 빛이 될 수 있을까요. 이름에 '선'이 들어가서 메일을 계정한 것인데 사실 그런 마음이 컸답니다. 어둔 곳에 밝은 빛을 비추는 그런 사람, 그런 신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름에 '선'이 들어가서 메일을 계정한 것인데 사실 그런 마음이 컸답니다.
어둔 곳에 밝은 빛을 비추는 그런 사람, 그런 신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