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보은 사람들을 보고 웃을 때는 기자들의 걸음에 있다고 봅니다.
한 걸음 걸을 때 마다 독자는 한 번 웃을 수 있답니다.
가끔, 신문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지역 주민과 많이 떨어져 있는 기사..
생생한 현장감이 그리고...뭔지 모르게 1%가 부족한 기분이 들기도 하답니다.
기자님들이 억울하고 짜증나겠지만 기자가 열 번 움직여 쓴 기사를 보고 우리 독자들은
열 번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덥고 힘들겠지만 그것이 보은 사람들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보은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보은 사람들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철 없는 독자가 더위 먹었다고 생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