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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사람들 지령 300호를 축하합니다.
icon 국제청소년연합
icon 2015-06-22 07:38:40  |  icon 조회: 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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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사람들 신문은 정이 있습니다. 탁자 위에 올려진 신문 앞에 가까이 다가서게 합니다. 종이인데 종이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바로 보은사람들!

하루는 보은사람들 송기자님과 국제청소년연합 학생과의 대담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이날 송기자님께 한 사람이 질문을 했습니다. "송기자님 보은에 기사거리가 좀 있기는 한가요? 지역신문에는 지역의 이야기만 다룰텐데 보은에 신문에 실을 만한 기사들이 있나요?" 전국뉴스와 국제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사회적인 이슈만이 조회수를 높이고 관심을 보이는 이 시대 젊은이의 질문 이었습니다.

송기자님은 대답했습니다. "기사요? 무궁무진합니다."라고 답해 주었습니다. 젊은이들은 의아해 했습니다. 무궁무진하다고?

평범하게 그냥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보은에서의 삶이 그저 그렇게 지나가는 삶이라고 여길지 모르지만 보은사람들 기자의 눈에 보이는 보은소식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입니다.

이날 국제청소년연합 젊은이들은 송기자님이 보은사람들을 시작하고 보은사람들을 사랑하고 보은사람들을 이끌어 온 헌신을 들었습니다. 지역신문을 위해 중년을 다 드려 지금까지 다져온 그 정신을 본 받았습니다.

300호라는 지령까지 걸어온 그 과정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보은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느낄 것입니다.
보은사람들신문사 임직원님 고맙습니다. 이어지는 무궁무진한 보은소식에 오늘도 신문을 펼쳐 봅니다.


국제청소년연합 보은지회장
2015-06-22 0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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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5-07-17 11:23:28
감사합니다. 오늘을 기록하며 내일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산과 들에서 일하는 이들의 삶을 으뜸으로 여기며, 보편타당한 이야기를 하면서 박제된 과거의 향수가 아니라 오래된 미래를 이야기하는 신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