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자활센터 요양보호사 직무교육 실시
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는 노인돌봄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소속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9월 30일(화) 4분기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충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요양보호사의 업무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교육주제는 「어르신 건강개선을 위한 식단」,「식품 및 식기위생관리」, 「장애의 이해」로 구성되었는데 돌봄 대상 어르신의 식생활 관리와 관련된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 식단과 관련해 고민이 많았는데 맞춤형 식단과 칼로리를 알 수 있어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식품이나 식기 관리에 있어 소홀할 수 있는 칼․ 도마 관리, 손 씻기, 냉동식품관리 등 베테랑 주부이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어르신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도 더욱 꼼꼼하게 챙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전문 강사가 위생관련 사례를 동영상과 구체적인 상황 제시로 알기 쉽게 풀어주었기 때문에 집중도가 높았고 업무 및 일상에서의 활용도 또한 높은 교육이 되었다.
자활센터 소속 요양보호사들은 요양등급 1-4급 또는 돌봄대상자, 65세 미만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요양・목욕․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5명의 요양보호사들이 100여분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있는데 분기별 직능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돌봄서비스는 면대면으로 제공되는 직접서비스이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인력 자체가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센터에서는 정기적 교육과 직원회의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보은지역의 어르신들의 돌봄을 책임지는 사회서비스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 노인돌봄ㆍ가사간병ㆍ장기요양서비스문의: 543-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