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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명재판
icon 그령
icon 2014-07-03 07:18:41  |  icon 조회: 4342
첨부파일 : -
다 해도 성경 한 페이지도 안되는 내용에 "솔로몬의 재판"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요즘같이 DNA 검사를 해 보면 금새 알 일 이었지만, 과학이 그만큼 발전하지 않은 시대에 과학보다 더 정확한 "심리"의 세계로 명 재판을 이끌어낸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가 기록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솔로몬의 재판을 통하여 솔로몬의 마음 안에 "하나님의 지혜"가 있음을 명백히 보았습니다.

입증된 과학의 세계는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그만큼 인류가 공부하고 투자하고 연구해서 내놓은 업적과 학문은 위대합니다.

이 세상에는 인간의 노력의 산물도 있지만, 인간의 노력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선물이 많습니다. 큽니다.

솔로몬의 재판에는 솔로몬 안에 "하나님의 지혜"가 있었다는 사실을 성경과 역사와 오랜 세월이 증명합니다.

창기들의 이야기로 성경은 전개가 시작됩니다.

창기 두 계집이 어느 날 왕 앞에 섭니다. 창기 두 계집이 3일 간격으로 아이를 낳았습니다. 이야기인 즉슨, 창기 한 계집이 그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 아들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아들이 죽자 밤중에 일어나서 살아 있는 아이의 엄마가 잠든 사이에 그 살아있는 아들을 엄마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의 품에 누이고 죽은 아들을 그 엄마 품에 뉘었습니다. 살아있는 아들의 어미가 미명에 아들을 젖먹이려고 일어나 보니까 죽었기로 아침에 자세히 보니 자기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서로가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고 솔로몬 왕에게 쌍방간에 고소를 하러 왔지요.

왕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더니,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저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면서 또 말하기를,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하니 칼을 왕의 앞으로 가져옵니다.

왕은 이르되,
"산 아들을 둘에 나눠 반은 이에게 주고 반은 저에게 주라."고 명합니다.

그 산 아들의 어미되는 계집이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가로되
"청컨대 내 주여 산 아들을 저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한 계집은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였습니다.

왕이 대답하기를,
"산 아들을 저 계집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 어머니라."고 판결을 합니다.
온 이스라엘이 이 판결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왕의 심리하여 판결함을 들었습니다. 이 일로 백성들은 왕을 두려워 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지혜가 저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보았습니다.

물질의 세계는 곧바로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거시적인 세계가 있고 미시적인 세계가 있긴 하나 최근 현재 과학이나 의학의 발달로 각종 장비를 이용하여 볼 수 없는 영역을 아주 상세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의 재판을 통해서,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있음을 모든 사람들은 보게 되었고, 이 이야기는 세계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나 너무 유명한 스토리 입니다.

오늘도 쉽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 모두에게 나타나기를 빕니다. 이것은 우리의 노력으로 될일이 아니므로 "빈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2014-07-03 07: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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