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6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저명한 천문학자 박석재 박사(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를 초청해 “하늘에 길을 묻다 - 천문학을 통해 본 한국고대사”를 주제로 마을인문학 강좌를 개최합니다.
박석재 박사는 텍사스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5년부터 7년간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많은 TV특강과 여러 기관, 단체들의 강연을 통해 천문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인 1호 블랙홀 박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천재소년 송유근의 스승으로 방송에 같이 출연하여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박석재 박사는 나대일, 박창범 교수와 더불어 <환단고기>에 기록된 천문현상을 밝힘으로써 고조선의 건재사실을 입증하는 일을 하였으며, 공중파(EBS) 정규강의를 통해 우리의 뛰어난 천문학 기록과 함께 고조선과 배달국 역사에 대한 견해를 표명하였습니다.
박석재 박사는 이번 강좌에서 과학적 접근을 통해 우리 민족의 탁월한 천문학, 우리 민족과 하늘, 오성취루, 그리고 우리가 가진 독특하고 심오한 ‘개천(開天)’의 의미를 밝힐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마을인문학 강좌 일정>
○ 주제 : [하늘에 길을 묻다 - 천문학을 통해 바라본 한국고대사]
○ 일시 : 2013년 12월 6일 (금) 오후 4시30분 ~ 6시 30분
○ 장소 :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로 54번지 보은문화원 시청각실
○ 강사 :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
○ 주최 : 기대리선애빌
○ 주관 : 생태공동체연구소 뮨
○ 후원 : 보은군
○ 문의 : 010-8286-8209
○ 참가비: 무료
<강사이력>
박석재 박사는 1957년 공주에서 태어나 서울대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고 텍사스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블랙홀 박사로 대내외에 알려졌다. 차관급 기관장인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6년간 역임했으며, 과학기술부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아인슈타인과 호킹의 블랙홀’‘블랙홀 박사의 우주이야기’ ‘하늘을 잊은 하늘의 자손’ ‘해와 달과 별이 뜨고 지는 원리’ ‘개천기(소설)’ ‘하늘에 길을 묻다’ 등 다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춰 천문학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는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