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미니 일자리박람회 성료
군내 취업 기회 확대 및 취업시장 활성화에 훈풍이 돌았다.
보은군이 지난 2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군민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이번 박람회는 총 20여개의 군내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종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9월 진행된 제1차 박람회를 기준해 150여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에 참여했다. 또한, 이든푸드, 인성피앤씨 등 지역 내 기업의 현장 면접도 펼쳐졌다. 특히, 기업뿐만 아니라 병·의원, 재가복지센터도 참여해 간호 및 요양 분야 구직자들도 방문하는 등 규모를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더욱 풍성한 일자리와 구직자 맞춤 지원을 제공했다.
박람회는 지문적성검사, 취업 타로 상담, MBTI 직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더불어 새로 운영된 이력서 사진 촬영관 부스를 통해 박람회에서 구직자가 사진을 촬영, 이력서를 작성해 기업 면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동춘(47, 보은읍)씨는 “1차 박람회에 이어 2차 박람회도 유익한 경험이었고, 이번에는 다양하고 새로운 기업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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