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회장 홍순철)가 지난 29일, 자유총연맹회관 위령탑에서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광희 청년회장의 추념사, 안동현 청년회 상임부회장의 추도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구본능 청년회 감사가 고인들의 영전에 바치는 조시를 낭독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재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열렸다.
위령제는 자유총연맹 보은지회 위령탑에서 고 김상훈님 외 37인의 위패를 모시고 충혼을 기리기 위해 합동위령제를 올렸다.
한편,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는 매년 10월 전후로 공산주의에 희생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합동위령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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