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종합 3위 올라
보은여중 백서윤 선수, 최다 메달 획득
속리산중 16개 메달획득, 출전한 단일 학교로써 최고 성적 기록세워
보은군내 학생들이 제47회 교육감기 초중남여 시군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육상대회에는 11개 시군 684명의 육상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보은군은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20명이 참여해 금메달 11, 은메달 11, 동메달 8개,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중부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학년별로 치러진 경기에서 보은여중은 총 5명의 학생이 출전해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 △금메달 백서윤(여중2) 200m·400m, 박지민(여중2) 100m, 변하은(여중2) 100m △은메달 박지민(여중2) 100m △동메달 변하은(여중2) 200m, 단체전 △금메달 백서윤·변하은·박지민(여중2) 400mR·600mR △은메달 백서윤·변하은(중등2) 혼성1600mR △동메달 김정윤·최윤서(여중1)400mR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2학년 백서윤 학생은 200m, 400m,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4관왕을 차지, 혼성 16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최다 메달을 획득한 우수선수로 등극했다.
또한, 속리산중학교는 출전한 단일 학교로써 최고 성적을 기록했는데 금메달 4·은메달 5·동메달 7개를 획득해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 △금메달 김태은(여중3) 포환던지기·원반던지기, 김한솔(남중2) 창던지기, 홍시아(여중3) 창던지기 △은메달 편승훈(남중2) 포환던지기, 박지민(여중1) 멀리뛰기, 김한솔(남중2) 100m, 홍시아(여중3) 높이뛰기 △동메달 오진호(남중2) 창던지기, 편승훈(남중2) 원반던지기, 오진아(여중3) 원반던지기, 노재민(남중2) 100m, 단체전에서 △은메달 노재민·김한솔(중등부mix1600m계주) △동메달 노재민·김한솔·오진호(남중2)1600mR, 박지민·류신이(여중1) 400m계주, 노재민·김한솔·오진호(남중2) 400m계주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다 메달획득의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금메달 백소유(동광초2) 50m, 홍미연(회인중2) 창던지기, 윤지호(보덕중1) 포환던지기, 백서윤·변하은·박지민·홍미연(통합 여중2) 1600mR·400mR △은메달 남건우(종곡초2) 공던지기, 최은주(회남초3) 600m, 김윤성(관기초6) 포환던지기, 배시우(보은중1) 800m, 전효민·노재민·김한솔·오진호(통합 남중2) 1600mR, 노재민·김한솔·백서윤·변하은(통합 혼합) 1600mRMix △동매달 황해담(내북초4) 100m, 김윤성(관기초6) 100m, 노재민(보은중2) 100m, 홍미연(회인중2) 원반던지기, 전효민·노재민·김한솔·오진호(통합 남중2) 400mR, 최윤서·김정윤·김신이·박지민(통합 여중1) 400mR 부문에서 메달을 땄다.
보은여중 최인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육상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며 인성과 실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속리산중 김성은 교장은 “지도교사가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보니 지도하는 정식종목이 아닌데도 여러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교내 육상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동기, 흥미 유발을 넘어 자신감 상승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많은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회에서 역량을 발휘해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