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 기념식에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 ‘꽃오빠 봉사단’이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해 지난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행사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며, 노인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노인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꽃오빠 봉사단’은 남성 어르신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 2015년 결성되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인 봉사단이다. 경로식당 배식, 산타할아버지 활동을 통한 1·3세대 소통, 특식 조리 및 전달 등 영양 지원 활동, 보은군 내 생활이용시설 불편사항 조사 및 개선 요청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지역 내 노인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꽃오빠 봉사단’의 선배시민은 “지역사회를 위한 꽃오빠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노력이 전달되어 매우 기쁘고, 꽃오빠 봉사단 모두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관련 문의는 노인평생팀 정보람 사회복지사(☎043-544-5446)에게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