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내 제세동기 위치홍보 및 사랑의 빵 나눔 행사 진행
보은여자고등학교(교장 최인길)가 지역 생명살리기 캠페인을 펼쳐 화제이다.
보은여고 학생들은 지난 7일, 삼산 6구 경로당을 방문해 군내 제세동기 지도를 홍보하며 심폐소생술을 시연했다. 이어 사랑의 빵 나눔 행사도 가졌다.
보은여고 특색사업인 ‘세자매’활동 중 보건·의료 계통에 진로를 희망하는 8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바이탈’반이 보은군 내 제세동기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직접 제작했다. 지도는 심정지 발생시 제세동기를 사용한 심폐소생술 시행을 위해 지역내 세세동기 위치를 파악하기 쉽게 제세동기 위치를 표시했다.
또한, 나눔 행사에서 제공된 빵은 보은여고 청소년적심자단(RCY), 25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으로 학생들은 청주소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내 제빵 나눔터를 방문해 마들렌과 단팥빵 200개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생명 살리는 캠페인을 펼쳐 골든타임 전도사가 돼서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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