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에 사는 안길준(74)씨가 아동안전시민상을 수상했다.
안길준씨는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다가 수한초등학교 인근에서 장애 아동이 사라진 사건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아동을 구한 덕분에 시민상을 받게 됐다.
경찰청과 BGF그룹이 아동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엄무협약을 맺은 이후, 아동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을 상으로 포상하는 아동안전시민상이 제정됐다.
한편, 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는 지난 9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4년1,2분기 아동안전시민상’수상자로 선정된 안길준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안길준씨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