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4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와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법주사 총무국장 성우스님,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유호종 충북농협 부본부장, 김창기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 이호 보은농협속리산지점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 쌀의 애용 및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운동 전파 △국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법주사 관계자는 “쌀 소비 촉진운동에 법주사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겠다”라며 “법주사 템플스테이의 테마인 ‘쉼’처럼 현재의 고난을 이겨내고 ‘쉼’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쌀 소비촉진 운동에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인 법주사의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쌀 소비촉진 운동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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