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1리 청년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솔선 봉사
장안1리 청년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솔선 봉사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9.04 22:37
  • 호수 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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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밟고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은 시골은 포장을 하지 않으면 잡초더미로 변해버린다.그래서 자주 잡초를 제거해야 하는데 젊은 사람이 적어 그것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외부손님을 초청하는 큰 행사가 있거나 명절 등에 잡초를 제거하며 청소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장안1리도 마찬가지인데 청년회(회장 이영옥, 61)에서 사유지를 무료로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마을 주차장 광장의 잡초를 제거해 마을경관을 깨끗하게 했다. 지난 8월 31일 청년회원들은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가운데 예초기로 풀을 깎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땀흘린 만큼 마을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고 “그동안 하지 못해서 찜찜했는데 풀을 깎아서 후련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뿌듯해했다. 장안1리 청년회원들은 또 마을내 홀몸 노인이 거주하는 집 마당에서도 어른 허리키 만큼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봉사활동도 자청했다. 그동안 장안1리 청년회는 마을내 제초작업뿐만 아니라 마을 진입로라고도 할 수 삼가천변, 지방도로변의 잡초도 제거해 깨끗한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데 기여해왔다. 김병남 이장은 “청년회원들의 고생으로 마을이 깨끗해졌다”며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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