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획도 이젠 주민들 아이디어로
축제기획도 이젠 주민들 아이디어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7.18 12:27
  • 호수 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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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센터, 도시재생대학 지역축제기획학교 개강

보은군농촌활력센터(이하 센터)가 추진하는 도시재생대학 지역축제기획학교 개강식이 지난 17일 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주민의 축제기획 실무능력을 높이고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이번 보은군 도시재생대학 지역축제기획학교에는 주민 20여명이 수강 신청을 했으며, 교육은 오는 9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지역축제와 기획, 사례연구 △지역자원 탐색, 내가 생각하는 축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도출 △타겟마게팅, 홍보 △선진지 견학을 포함해 이론공부와 토론, 실습 등의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이 단순 교육에 그치는 게 아닌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또 진행하는 것까지 이어져 지역민들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교류와 통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기영 농촌활력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이 되는 아주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참여율이 높아 매번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라며 “도시재생대학 지역축제기획학교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잘 담아낸 주민주도의 축제가 보은 지역에 활성화되는데 중요한 시작이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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