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한 속리산둘레길 숲속장터 열렸네
지역민과 함께한 속리산둘레길 숲속장터 열렸네
  • 보은사람들
  • 승인 2024.07.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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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산딸기, 호랑이콩 등 농산물 300여만원 판매

 숲길도 걷고 시장도 보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속리산둘레길 숲속장터’가 지난 6월 29일 속리산둘레길 상판안내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한국트레킹지원센터와 (사)속리산둘레길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가 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을 널리 알리고 주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농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직거래 장터에는 양파, 감자, 마늘, 대파, 산딸기, 블루베리, 개복숭아 열매 등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과 수제 식혜, 대추즙, 된장, 고추장, 야생란 등이 선보였다. 먹거리 장터의 빈대떡과 보은 막걸리는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완판됐다.
행사는 보은군 줌바 댄스팀의 다함께 줌바 댄스로 시작했으며, 지정된 코스에 준비된 도장이나 인증샷을 찍고 돌아오는 완주자에게는 5천원짜리 농산물 구매 상품권과 기념품을 나누어 주고 만족도 조사를 했다. 행사에는 365산림사랑평가단, 산들길 회원 등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산물 판매 금액은 상품권 100만원을 포함해 300여만원이 판매됐다.
서울에서 충주로 귀촌했다는 백선희(70)씨는 “본격적인 트레킹을 해보려고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도 수료했다. 속리산 둘레길 트레킹 행사에 처음 참여했는데 길이 정말 예뻤다. 전망대 테라스에서 사방을 볼 수 있는 조망지점이 좋았고 앞에 펼쳐진 전경이 그림 같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매년 속리산둘레길 걷기행사에 참여하는 충주 산들길 김응주(60)씨는 “속리에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 매년 행사를 참여할 때마다 짜임새가 향상돼 기쁘다”며, “회원 모두 속리산 상가 식당에서 맛진 산채비빔밥을 먹고 돌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속리산둘레길 숲속장터는 2회째 진행되고 있다.
박연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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