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질문] 특수분야 전문공무원 배치가 행정효율 높일 수 있어
[군정질문] 특수분야 전문공무원 배치가 행정효율 높일 수 있어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6.05 11:24
  • 호수 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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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 의원 → 최재형 군수]

윤대성 의원은 최재형 군수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사회환경으로 행정수요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가운데 공무원의 전문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와 질좋은 행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보은군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따져 물었다.

윤대성 의원은 특히 민원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해결을 하지 못해 이 부서, 저 부서로 이동시키는 등 민원인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부서 공무원의 전문성이 부족한 데 따른 것이라며 민원에 대해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

최재형 군수는 공무원의 전문성이 필요한 것에 대해 인정하면서 군은 사업 성격에 맞는 인력을 배치하고 필요한 경우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윤대성 의원은 부서 특성에 맞는 인력을 배치한다고 했지만, 실제 근무하는 내용을 보면 상호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실제로 환경과는 현원 23명 중 환경직이 9명에 불과하고 행정직 9명, 보건직 3명, 기타 2명이나 되고, 산림녹지과는 20명 현원 중 녹지직은 12명이지만, 행정직 6명, 농업직 2명이라며 전문직렬과 다르게 배치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여기에 최재형 군수는 환경위생과라고 해서 환경업무만 있는 게 아니고 폐기물 담당자도 있고 행정업무도 있기 때문에 특수과라고 해도 업무가 혼재돼 있다며 전문직렬만 배치할 수 없음을 설명했다.

그러나 윤대성 의원은 부서에는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일을 하는 게 더 효율적 일 것이며 각 부서의 특성에 맞는 인력이 배치돼 일을 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유튜브 운영 등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공무원의 예를 들며 전문관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도 지난 2017년 9개 업무에 대해 전문관 제도를 도입할 수 있음을 명문화했으나 일반업무를 장기간 맡음에 따른 피로도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으로 알려져 19년 폐지한 바 있다고 말하고 일반 업무로는 충주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만큼의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답했다.

하지만 윤대성 의원은 전문직을 운영할 경우 그 담당자가 10년, 20년 근무하며 갖는 노하우는 매우 클 것이라며 잦은 인사를 자제하고 전문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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