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전통 충북생명고 우정 꽃피운 총동문회
80년 전통 충북생명고 우정 꽃피운 총동문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6.05 11:18
  • 호수 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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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총동문회 정기총회
우병기 회장 취임

보은지역 고등교육의 시조새, 80년 전통의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제44차 정기총회가 지난 1일 모교 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우병기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순태 총동문회장 등 동문들은 총동문회가 ‘선후배 간의 존경과 사랑, 화합과 상생의 문’이 되길 기대하며 친구 및 선후배간의 우정을 쌓고 모교에 대한 자부심도 가슴 가득 채웠다.

32대 박영민 학교장과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장, 박경숙 도의원 등 자리를 같이 한 지역의 기관단체장들도 동문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부러움을 갖기도 했다.

식전 이진호(30회) 동문의 색소폰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홍순창(33회) 동문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박순태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모교 및 지역사회 발전, 총동문회 활성화 등은 동문여러분 덕분이”라며 “총동문회는 선후배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사랑을 먹고사는 나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함께하고 소통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보자”고 당부했다.

우병기 취임회장은 “총동문회의 존재 이유는 선후배 동문간의 유대강화를 통한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최우선의 가치”라며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총동문회가 끊임없이 노력해 후배들에게 올바른 미래상을 제시할 때 학교의 발전도 이룰수 있다”라며 모범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교를 빛낸 동문으로 탄부면장 정긍영(35회), 수한면장 최진원(35회) 농협보은군지부장 이기용(40회) 동문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동문회원들의 뜻이 담긴 동문상을, 후배인 재학생인 과수경영과 3학년 신찬우 학생과 채소경영과 2학년 김태영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 농업에 대한 미래비전을 갖고 면학의지를 보이는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매년 임업과 30회(회장 신희우)에서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채소경영과 2학년 석원석 학생과 스마트농업경영과 1학년 한민수 학생이 선발돼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보은농고 출신 레슬링부 모임(회장 박순태)에서는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박영민 교장에게 기탁하고 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원했다.

기념식 후 동문들은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같이한 동문들과 술한잔을 기울이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장기자랑을 펼치며 돈독하게 우정을 쌓았다.

이날 재학생들은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쌈채소를 동문들에게 홍보하며 진정성 있게 농업교육을 받고 있는 것을 자랑, 동문들이 구입하는 등 선후배간의 사랑도 나눴다.

한편 총 1만1천32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는 1944년 3월 보은공립농업학교로 인가 후 1951년 보은농업고등학교, 1990년 보은농공고등학교, 2001년 보은자영고등학교를 거쳐 2017년 충북생명산업고로 교명이 변경됐다. 2026년에는 보은정보고와 통합, 충북생명과학산업고로 변경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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