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중 동문회 김홍락 회장 취임
재경보은중 동문회 김홍락 회장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5.30 09:42
  • 호수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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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역사 모교의 자랑스러운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다하겠다”

재경보은중학교동문회(회장 정기호)는 지난 25일 종로구에 소재한 한 뷔페 음식점에서 제3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1회 유정규 동문을 비롯한 40회까지 재경동문들이 참석하고 총동문회 박준석 회장, 그리고 재청동문회 회장단과 재대전동문회 회장단도 자리를 같이해 재경동문회의 발전과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또 서로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는 등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회원들은 총회에서 26회 김홍락(보은 종곡) 동문을 22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김홍락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간 동문회 발전을 이룩한 선배 회장님들과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개교 73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교의 명예와 자랑스러운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총동문회 박준석 회장 회장은 축사 전 재경동문들에게 큰절을 하고 "모교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동문이 되자”며 “선후배들의 참여가 동문회 발전의 밑거름이다. 참석해준 동문들에게 감사하고 재경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1회인 유정규 동문도 축사를 통해 "후배들을 만나 고맙고 감사하다. 많은 동문들이 고령으로 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저는 누구보다도 동문회에 애정이 많기 때문에 건강이 허락하는 한 참석해서 모교 및 동문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재경동문회에서는 10회 이상필 전 회장 등 팔순을 맞은 동문들을 위해 축하케이크를 자르는 의식을 가지며 “앞으로도 팔팔하게 건강을 유지하며 생활하시라”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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