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현재 보은군 도내 전체 두번째로 투표율 높아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율을 보면 오후 3시 현재 보은군 투표율은 19.57%이다. 전체 선거인수 2만8천312명 중 5천54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20년 4.15 21대 국회의원 선거때 오후 3시 기준 14.14%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이다.
이외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옥천군은 16.77%, 영동군 17.69%, 괴산군 19.88%이다. 도내 전체 사전투표율은 11.51%이며, 괴산군의 사전 투표율(19.88%)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양 후보간 지지율 차이가 1%에 불과할 정도로 초박빙이 알려지면서 양 진영은 투표를 해야 이긴다며 투표독려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양 진영의 네거티브 전술도 본격화 하면서 비방전으로 선거가 매우 혼탁해지고 있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요 며칠 전부터 지지율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이 판을 치고 상호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다”며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고발을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도 사전투표 첫날 5일 옥천군 옥천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각각 투표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옥천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해 더욱 고무돼 있다.
박덕흠 후보도 5일 옥천읍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