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보은군지부(지부장 안우상, 이하 군지부) 제29차 정기총회가 지난 5일 회원업소인 축협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안남호 부군수와 최부림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함께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박덕흠 예비후보 부인과 이재한 예비후보 부인도 참석해 군지부 회원들과 인사하고 장사가 잘되기를 기원했다. 또 충북도지회장과 각 시군지부의 지부장 등도 참석해 보은지부의 단합과 활성화를 응원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세입세출 사업실적 보고 올해 세입세출예산안, 정기총회 대의원 선출 등의 안건과 함께 지난해 지부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시상 및 회원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우상 지부장은 “극심한 내수침체로 손님은 하루가 다르게 줄고 임대료, 인건비를 비롯한 재료비는 매일 매일 치솟아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다행히 외식업 간이과세자 범위가 4천800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상향돼 그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말하고 “경영상 어려움이 크지만 움츠렸던 겨울이 지나고 희망이 싹트는 봄이 오듯이 우리업계에도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원업소 자녀 중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 학생들을 격려했는데 장학금은 조한형(주성고등학교)군, 권민경(경북전문대)양, 장석우(한국교통대학교)군이 받았다.
또 모범적으로 외식업소를 운영하며 지부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에게는 표창을 실시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수상자는 △중앙회장 표창 : 조점순(목로주점), 이광섭(전주식당), 이양열(시골밥상) △도지회장 표창 : 조성진(코끼리식당) △지부장 표창 : 김순돌(동양식당), 김옥자(보원식당), 이순자(상판식당)씨이다.
이밖에 24년도 충북도지회 정기대의원총회에 활동할 대의원으로 당연직 안우상 지부장을 포함해 총 8명을 선출하며 총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