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라이온스클럽과 레오클럽의 아름다운 동행
루비라이온스클럽과 레오클럽의 아름다운 동행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3.07 09:50
  • 호수 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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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혜능보육원 아이들에게 엄마ㆍ형ㆍ누나 언니ㆍ오빠로 활약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같이 먹고 재미있게 놀아줘

루비라이온스클럽(회장 김연실, 이하 루비클럽)과 레오클럽이 지난 1일 청주시 충북혜능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은그라시아스 레오클럽은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지도력과 경험, 기회를 줘서 개성이 풍부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청소년단체로 루비클럽의 후원으로 조직됐으며, 라이온스협회 소속 도내 최초 청소년단체이다.
루비클럽과 레오클럽 회원들은 비록 하루지만 아이들과 놀아주고 점심식사도 만들어 챙겨주고 간식도 제공하고 체육활동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가족이 돼 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동반자적 관계임을 다짐하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기억과 설렘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루비클럽 회원들은 보육원 아이들의 엄마가 돼 짜장면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이고 아이스크림 간식을 주는 등 엄마표 사랑을 듬뿍 보여줬다.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레오클럽 회원들은 형, 오빠, 누나, 언니가 돼 저학년 유치부와 체육활동을 하고, 고학년 학생들과는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펼치며 웃고, 뛰며 땀을 흘리는 등 겨우내 움츠려있었던 몸의 기지개를 맘껏 펼쳤다. 체육활동 후 먹는 짜장면과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에게 선물이 됐다.
루비클럽 김연실 회장은 “새학기를 맞아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 및 청소년의 밝고 행복한 앞길을 응원하는 의미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레오클럽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혜능보육원에 협찬한 일평 적십자봉사회장님, 이평식당 김원경 회장님 아름다운동행에 함께 한 최충진 전 의장님,이병학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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