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박수항·도재구·최영한씨, 장려상...이미경·김지웅씨 선발
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오는 10월 23일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대추왕으로 산외면 길탕리 신윤희 씨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10월 13일 대추왕 선발대회 참가 농가의 출품 대추에 대한 계측 및 외관 심사를 거쳐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를 가렸다.
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는 이상기온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읍면에서 선발해 최종후보로 선정된 6명의 농가가 출품한 대추를 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 보은군산림조합, 관계공무원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차 현지조사와 2차 계측, 외관심사를 통해 대추왕을 선발했다.
농가의 과원 관리상태와 출품 생대추의 크기, 무게, 당도, 색택 등 엄밀한 심사를 거쳐 대추왕 1 농가, 우수상 3 농가, 장려상 2 농가가 결정됐다.
올해 이상기온으로 대추 생산에 많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산외면 신윤희씨가 출품한 대추는 38㎜ 이상의 크기와 30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색택 및 균일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심사결과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
그 밖에 박수항씨, 도재구씨, 최영란씨가 우수상을, 이미경씨, 김지웅씨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편,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대추는 오는 23일까지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주무대에 전시돼 온라인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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