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③강서면옥-45년 전통의 장모님 면발과 육수, 사위가 전수 ③강서면옥-45년 전통의 장모님 면발과 육수, 사위가 전수 여름철 대표음식인 냉면. 등줄기에 흐르는 땀을 단 번에 씻어줄 만큼 시원한 육수,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맛의 가는 면발,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더운 여름철이면 이열치열 영양 보충을 위한 보양식 못지않게 냉면집 마다 손님들로 가득하다. 냉면 하나로 45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지역에 있는 냉면 전문점 강서면옥도 그야말로 냉면 하나로 여름마다 인복이 터진다.보은뿐만 아니라 청주, 대전, 상주, 서울 등지에서도 강서면옥의 냉면을 먹기 위해 찾을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처음 문을 연 장모님 김승희(65)씨가 냉면으로 보은 사람들 대(代)를 잇는다 | 송진선 기자 | 2010-06-10 09:31 ② 화성가든…보은에 남아있는 식당 중 가장 오래된 식당 자부심 커 ② 화성가든…보은에 남아있는 식당 중 가장 오래된 식당 자부심 커 ◆식당으로 자식들 키웠어옛날에 누구랄 것도 없이 먹고살 것을 걱정해야 했고 가난하기 이를 데 없었다.화성가든의 1대인 고용순(85)할머니도 줄줄이 낳은 자식들과 먹고 살기 위해서 생각지도 않았던 밥집을 열었다. 그것이 45년 전의 일이다.남편(고 이장석)의 갑작스런 작고로 당장 먹고 사는 것이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2남4녀나 되는 자식들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살기가 막막해진 고용순 할머니는 식당을 하면 입이 여섯인 자식들의 배는 곯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보은교회 정문 옆(지금 동명페인트 자리) 친정집에 밥집인 화성집을 열었다. 물론 대(代)를 잇는다 | 송진선 기자 | 2010-03-11 09:53 ①경희식당 ①경희식당 경기침체 및 구조조정 등으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거나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이 딱히 떠오르는 창업 아이템이 없을 때 흔히들 식당이나 차리겠다고 한다.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람들 때문인지, 혹은 밥은 먹었냐는 것이 인사말이 될 정도로 못 먹고 살아온 탓인지 길거리 마다 식당이 넘쳐난다.음식점도 반짝 유행을 타 조개구이집이 잘된다 싶으면 골목골목마다 조개를 굽고 불닭이 유행하면 전국에 불닭 냄새가 진동을 한다. 그러다 부지불식간에 대부분 간판을 내린다.따라서 아무리 먹는 것이 기본이라 쉽게 식당업에 뛰어들지만 당대를 지나 2대, 3대 대(代)를 잇는다 | 송진선 기자 | 2010-01-28 10:0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