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예비후보 민주당 공천 확정

2012-03-02     송진선 기자

민주통합당 이재한 예비후보가 2월24일 당 공천심사를 통과해 남부3군 선거구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민주통합당은 '현격한 경쟁력 차이’를 이유로 들며 손만복 예비후보와 벌인 공천 심사에서 이재한 후보를 공천한 것이다.

이 후보는 공천이 확정된 후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1차에서 공천이 확정된 것은 지역당원과 남부3군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와 함께 서민과 소외계층의 답답함을 해결하여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정치목표로 삼고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보호와 지역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손만복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이 남부3군 지역 주민들의 정서를 너무 모른다"며 민주통합당을 비판하고 “무소속이나 제3당을 통해서라도 잘못된 공천 결과를 심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