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 겨울맞이‘나무 털옷’구경하세요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2022-12-01     보은사람들

보은군과 이웃하고 있는 청주시 미원면의 미동산수목원에서 나무털옷 작품이 전시 중이다.

나무의 겨울옷으로 사용된 재료는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인간과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가치 있는 나무털옷으로 재탄생했는데, 수목원 입구의 소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등이 나무털옷을 입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나무털옷 작품 전시는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의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한 나무털옷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든 것이다.

전시는 내년 2월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