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속리산 연꽃 구경할 시기이죠"

2021-07-08     송진선 기자

속리산면 연꽃단지는 규모는 작지만 국립공원 구역안에 있어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단지내 토양이 척박하고 객토를 하지 않아 연뿌리가 확산되지 않아서 군데군데 빈곳에는 수생식물이 자라 관리가 요구되긴 하지만 최근 연꽃이 개화돼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을 했다는 김금숙(44)씨는 "자녀와 조카들과 함께 짚라인도 타고 연꽃단지도 감상했는데 부산과는 전혀 다른 자연풍광에다 공기도 쾌적하고 연꽃도 예쁘고 참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