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게인줄 아셨죠?"

2020-07-09     심우리

우리마을활력소의 프로젝트 '도심 거리를 꽃구름으로 뭉게뭉게' 사업이 한창 추진 중이다. 삭막한 도심 속 거리에서 꽃으로 집이나 가게를 꾸밈으로써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지나다니는 사람들로 하여금 향긋한 향을 맡는 듯한 느낌도 주는 것이다. 사진은 보은읍 삼산리에 있는 단양상회의 모습이다. 처음에는 나무 위주의 화분이 놓여있었으나 지금은 건물 옆에 화분대를 놓고 다양한 꽃 화분들로 꾸며주니 가게 주변이 눈에 띄게 화사해졌다. 마치 꽃가게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