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 지원

2020-04-02     김경순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11명에게 1천100만원이 수여됐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 19를 감안하여 별도의 전달식은 갖지 않았다. 남보은농협은 2006년 합병이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지금까지 210명에게 총 2억1천만원을 지급했다. 박순태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개학이 연기되는 등 학업여건이 좋지 않은 이 시기를 학생들이 슬기롭게 대처하고, 이번 장학금 수여로 학업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 위기가 하루 빨리 끝났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