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불법쓰레기 여전...

2019-10-02     김선봉 기자

지난 9월 20일 한 주민으로부터 내북면 봉황다리 아래에 불법쓰레기가 투기돼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주택을 리로델링한 후에 나온 폐기물로 추정됐다. 이에 군 환경위생과에 민원이 접수돼 곧바로 말끔히 치워졌으나 일주일 후 지난 9월 27일 이전보다 더 많은 다량의 불법쓰레기가 투척돼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군은 이장단 회의 등을 통해 분리수거 및 종량제봉투 사용, 불법소각 등을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으나 보은군의 불법쓰레기 투척문제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근본적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