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보은옥천영동축협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 달성

농업인 저리대출, 서민금융지원 등 돋보여

2019-08-08     김경순 기자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각각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8월 5일에는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에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남보은농협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모두 농업인 저리대출과 서민금융 지원에 두각을 나타냈다.
농업인을 위한 영농우대특별저리대출을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약 59억원, 남보은농협은 약 32억으로 총 91억원을 지원해 충북 농축협 중 2, 3위를 차지해 영농비 절감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햇살론 등 정부시책인 서민금융지원의 경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양 조합 모두 1억원 이상을 지원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은 "신임 조합장으로서 농업인 지원과 건전경영에 노력하여 남보은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맹주일 조합장은"무허가축사적법화, 축산환경 등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인의 실익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