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전자 조명진씨 운동기구 제공

2019-08-08     송진선 기자

보은읍 삼산리에서 명진전자를 운영하는 조명진 대표가 수한면 발산리 염주봉 등산로에 거꾸리와 천막 등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조명진 대표는 7월말 경 등산로 입구에 안내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을 돕고 등산로 정상에는 거꾸리 등의 운동기구도 가져다 놓고 또 천막도 설치했다. 또 훌라후프와 물품보관함도 가져다 놓아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했으며 제초작업도 실시해 주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본보에 이같은 사실을 알려온 수한면 후평리 박태현 노인회장은 "숲이 우거지고 소나무가 많아 올라가면 참 좋은 곳"이라며 "정상에 철봉이 있지만 운동기구가 다양하지 않았는데 조명진씨가 운동기구를 가져다 놓아 주민들이 다양한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