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제41회 속리축전 개최

산신제, 역사토크, 1천58명분 초대형 산채비빔밥 체험행사 준비

2018-10-25     편집부

속리산 가을잔치인 제41회 속리축전이 속리산잔디공원과 용머리 폭포 일원에서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신라시대 중사로 국행제로 지냈던 천왕봉 산신제를 고증 받아 26일에는 속리산 산신을 법주사로 모시는 영신제를 진행된다.

본행사인 27일에는 산신을 행사장인 속리산 잔디광장까지 모시는 영신행차 후 마당극 '송이놀이', 신과함께 비빔밥 파티, 신명나는 굿잔치, 코믹서커스 공연, 역사토크 및 달빛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의 백미인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속리산 천왕봉 높이인 1천58m를 모티브로 하는 1천58명분의 산채비빔밥 만들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름 3.3m, 높이 1.2m의 초대형 그릇에 각종 산나물과 버섯을 섞어 비빔밥을 만드는 장관이 등산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만들어진 비빔밥은 등산객들에게 점심밥으로 무료 제공된다.

또한 28일에는 제18회 속리산 충북알프스 전국등반대회와 세조길을 가족과 함께 행사로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등이 이어진다.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