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산사랑 제천 월악산 연합산행

폭염속 이열치열 등산하면서 동문회원간 친목 다져

2018-08-16     송진선 기자

재경 보덕중학교 동문들로 조직된 보덕산사랑산악회(회장 안광택)는 지난 8월 11일 제천 월악산내 772미터 고지의 북바위산을 등산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폭염도 아랑곳 하지 않고 회원들은 개인별 여력에 따라 1코스 뫼악산장~사사리고개~북바위산~신선대~너럭바위~전망대~물레방아휴게소, 2코스 물레방아휴게소~전망대~너럭바위~신선대~북바위산~물레방아휴게소로 정한 산행구간을 선택해 이열치열하며 나약해진 자신을 추수르는 등 극기훈련을 했다. 또 푸른기운이 충만한 녹음과 그늘이 만들어준 시원한 등산로를 걸으며 자연이 주는 이완효과도 제대로 누리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등 심신의 건강을 다졌다. 함께 물도 나눠마시고 어려운 코스는 손을 잡아 이끌어주는 등 우정도 두텁게  쌓았다.

산행 후에는 휴게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등 뒤풀이를 하며 폭염 속 산행으로 인해 생긴 피로로 풀며 기운을 충전시켰다.

한편 보덕산사랑회는 안광택 회장, 장안규 사무총장, 신순옥 총무가 집행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