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창업아카데미 운영

시군 순회교육…보은군 11월 6일 여성회관에서 개최

2017-10-12     편집부

충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준비에 필요한 교육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1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창업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

보은군은 오는 11월 6일 보은군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창업아카데미는 (사)사람과경제 주관으로 진행되고 이번 기초과정의 과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등이며 현실감 있는 강의를 위해 도내에서 성공한 사회적기업 대표를 초빙해 직접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추가 진행될 기본‧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을 정식 수료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마케팅‧세무‧회계 등 기업운영, 사업계획 작성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본인 소재 시‧군 일정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신청서 작성 등 간단한 절차를 마친 후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사람과경제(☎ 222-9001)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충청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일자리창출 지원, 기업홍보, 판촉행사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년 60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 운영은 예비 사회적기업인으로써 소양과 자질을 갖춘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함으로서 일자리창출은 물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