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보은옥천영동 선거구 공천을 위해 3명이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이미 예비후보를 등록한 박덕흠(59), 심규철(55) 예비후보가 지난 9일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 공천 후보자 신청을 한 이후, 지난 15일 새누리당 공천신청 마지막 날 부산 고검장을 지낸 최환(69) 변호사가 공천을 신청한 것.
영동군 심천면이 고향으로 2000년 16대 총선 때 자유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아 대전 대덕구에 출마해 고배를 마신 바 있는 최환 변호사는 "총선 출마를 늦게 결심했지만 대신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충북도당 사무처에 따르면 15일 공천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제출된 서류를 가지고 공천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경선여부를 가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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