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예비후보,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과 무관’
박덕흠 예비후보,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과 무관’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2.02.02 11:01
  • 호수 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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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보도자료 통해 일간지 기사 반박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국을 강타한 박희태 국회의장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 보은옥천영동선거구 19대 총선 예비후보자인 한나라당 박덕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을 관련시킨 한 일간지 보도내용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 측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박희태 국회의장 관련 돈봉투 사건과 연관돼 있는 것처럼 게재한 한겨레신문 인터넷 판을 이용한 무분별한 흑색 비방이 도를 넘고 있다고 판단, 이에대해 강력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사는 박희태 의장이 당 대표가 되도록 지원한 주요 원외인사로 박덕흠 예비후보를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박 예비후보 측은 '돈봉투로 문제가 된 2008년 7월 전당대회가 있기까지 박 의장을 만나본 적도 없으며 전당대회 이후 최고위원 특별보좌역에 임명된 것은 직능단체 대표로서 임명된 것이지 사적인 관계로 임명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박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해당 언론사 기자가 사실관계 확인을 정확하게 하지 않고 또 박 후보 쪽의 얘기를 듣지 않고 기사화 한 것을 인정하고 우리 쪽 입장을 담은 수정 기사를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측은 남부3군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타 예비후보 측 일부 관계자가 문제가 된 기사를 복사해 지역 곳곳에 뿌리는 등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유권자들의 바른 판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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