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질문] 도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해
[군정질문] 도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해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6.01 09:31
  • 호수 6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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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화 의원→황대운 산업경제국장

김도화 의원은 국도나 지방도 관리 주체가 국토관리사무소나 충북도이지만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피해는 오로지 군민들이 입는 것이기 때문에 도로관리청이 아니라도 보은군이 도로시설물에 대한 점검 등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도화 의원은 군청에서 어암리로 통행하는 굴다리는 4차선에서 군청이나 삼년산성 쪽으로 진행하는 차량이 나오는 램프와 어암리간 마을 도로와 붙어있는 도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군청에서 어암리 쪽으로는 좌화전 하는 차량이 일단 정지한 후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일단 정지선에 여유가 없고 또 4차선으로 내려오는 차량은 직진하지만 군청에서 어암리를 갈 경우 왼쪽 차선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상한 도로의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
중원주유소 앞 3거리의 경우 이평리에서 군청 방향으로 우회전 차도가 짧아 직진하는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하면 추돌사고 위험이 크고 실제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우회전 차로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부분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농로와 일반도로가 접속되는 교차로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누청리 농로와 말티3거리 교차로가 접속돼 실제는 4거리가 된다며 누청리 농로 통행 차량은 우회전을 위한 차량이기 보다는 추모공원 쪽이나 길상리 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해 도로를 이용하는데 신호가 없어서 불법 통행을 할수밖에 없다며 좌회전 신호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부분은 용천산 입구 농로도 마찬가지. 용천산 입구 농로 이평리 보은중학교나 주공아파트 방향으로 직진이나 좌회전 신호가 없어서 불법을 할 수밖에 없다고 현실적인 부분을 알렸다. 특히 용천산 입구 농로는 죽전~금굴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면서 교차로마다 신호등이 설치돼 차량 운행에 지장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신호 없이 고승교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차량들이 계속 늘어나 신호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뒷밭침했다.
김 의원은 또 평각사거리 회전교차로의 각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화전교차로 폭을 넓혀야 한다고 제안하고 이밖에 도로파손, 꺼짐, 도로표지판 위치 부적정, 도시계획 도로 지중화 사업 후 설치한 변압기 관리 등 지역 곳곳이 도로 및 안전시설 등에 대한 문제점을 사진으로 확보해 제시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황대운 국장은 국도와 지방도가 대부분인데 파악을 해서 해당 기관에 연락해 시설을 보강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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