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의원은 지역의 상권침체와 차별화된 관광과 연계된 경제정책의 부진으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증진에 있어서 저해요인이 상당히 많다고 분석했다.
윤 의원은 민선 8기에 이런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는데 효과가 체감되지 않는 것 같다며 보은군의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이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
이에대해 우경수 부군수는 그동안 보은군은 상권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시설현대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지만 상권을 살리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했다.
다행히 지난해 중기부 주관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답한 우경수 부군수는 속리산 등을 찾는 관광객을 상권구역으로 유입하는 사업, 상인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및 문화거리 조성, 테마시설 조성, 공동브랜드 개발과 홍보시스템 구축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으로 상권할성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우 부군수는 이와함께 관광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보은으로 5고(go) 미션투어, 보은 감성 숲속 버스킹 공연과 관광공식 SNS 채널 운영, 보은관광 청년PD, 관광두레사업 등을 통해 지역관광과 경제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리고 밝혔다.
이밖에 삼가리 비룡저수지 주변 관광단지 개발, 속리산테마파크 일원의 액티비티 체험시설 도입, 정이품송 공원 휴게 편의시설 확충, 속리구곡길 문화체험공간 조성, 구병산 관광지 일원 야생화공원 조성 및 편의시설 개선사업도 추진 중에 있고 관광개발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시설을 도입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