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철 의원은 보충질문을 통해 화랑시장터 입구 건물을 매입, 장터를 넓혀 도로변에 장꾼들을 화랑사징으로 유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응철 의원은 노점상이 있어야 기존 재래시장이나 상가도 활성화되지 노점상이 없으면 상가도 활성화되지 않는다며 장날이면 장이 서는 화랑시장터는 좁아서 현재의 도로에 전을 펴는 장꾼들이 들어갈 수가 없으니 주차장과 재래시장 사이의 건물들을 시장살리기 자금이나 보은군비로 매입해서 장터를 확장한다면 장날 노점상들을 다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물 매입을 제안했다.
김응철 의원은 장날 단속반원 한 명이 단속을 한다고 하지만 교통은 여전히 막히는 것을 보면 제대로 된 단속효과가 없는것이라며 이 문제는 정책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해결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신문영 안전건설과장은 노점장사를 할 수 있는 구역을 설정해서 지난 2016년 삼산로의 노점상들을 화랑시장으로 유도를 했었는데 유동인구들이 시장 안으로 유입되지 않아 장사가 안되니까 노점상들이 다시 도로로 나온 것이 현재 보은 장날의 모습이 된 것이라며 앞으로 차없는 거리와 일방통행 등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서 관련부서와 협의하고 차후 협의체를 구성해 대책을 강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