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보은군자율방재단 부단장 국무총리상 수상
이형석 보은군자율방재단 부단장 국무총리상 수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5.31 20:06
  • 호수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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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의 날, 지역 재난 방제활동에 모범적 평가받아

보은군자율방재단 이형석 부단장이 방재의 날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또 황보호 제3대충북 자율방재단연합회 부회장이기도 한 보은군 자율방재단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충청북도는 지난 5월 25일 방제의 날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방재의 날 기념식을 갖고 지역방재 봉사자 시상 및 저수지 안전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국무총리상을 받은 이형석 보은군 자율방재단 부단장은 지난 2011년 가입 12년여 동안 방재단으로 활동하면서 기상악화 발생 시 예찰활동은 물론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위험요인 제거로 사고를 방지하는 등 지역 자율방재단으로 활동하면서 궂긴 일을 마다하지 않고 처리하는 등 방재활동의 모범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2017년 보은군에서 구제역이 발병했을 때는 차량 방역을 위해 속리  산 IC 인근 탄부면 상장리에 설치한 방역초소에서 눈 녹은 물이 새자 방제단원들과 함께 방역 초소를 수리하는 등 재난 위기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 축산농가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 지난 2018년 8월 보은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수목을 제거하는 등 재해현장 및 피해가정을 방문해 적극적인 응급 복구를 실시해 피해가정의 빠른 회복을 돕고 실종자가 발생했을 때는 실종자 수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또 지난 2022년에는 호우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방문해 복구지원을 하는 등 타 지역의 주민들이 어려움도 앞장서 보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했디.
이밖에 하천내 수목을 제거해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능감있는 방재활동을 하고 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해 재기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등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내 일처럼 나서 솔선수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형석 보은군자율방재단 부단장은 마로면 갈평리에서 낙농업을 하고 있으며 마로면 자율방재단장을 거쳐 보은군자율방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 보은군 후계 농업경영인연합회장,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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