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일반회계 2년간과 비교하면 큰 폭 증가
보은군이 정책자금의 효율적인 관리로 올해 이자수입 23억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일반회계의 유휴자금 활용해 2021년 8억원, 2022년 14억원의 이자수입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액되는 것이다.
군에 따르면 매년 추진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으로 공공자금 보유액이 줄어 이자 수입 또한 매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유휴자금 활용을 극대화시켜 이자액이 크게 늘린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보은군은 올해 정기예금에 대해 만기 이자액과 중도해지 후 재예치 이자액 진단분석을 통해 2천300만원의 추가 이자 수입을 올렸다. 또 금리하락 시에는 장기예금으로, 금리 상승 시에는 단기예금을 예치하는 등 전략적으로 자금을 관리운용해 이자수입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매월 정기적인 지출을 파악해 1억 원 이상을 지출할 경우 자금배정 지급 시기를 조정하는 등 탄력적·효율적 자금운영과 금리 변동 및 경제 여건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이자 수입 극대화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강대옥 재무과장은“금리와 경제 여건 등을 분석해 철저한 자금관리와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세외수입 증대와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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