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질문] 농산물판매장 설치 장소부터 부적절하다
[군정질문] 농산물판매장 설치 장소부터 부적절하다
  • 김경순
  • 승인 2023.05.25 10:06
  • 호수 6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제홍 의원→우경수 부군수

성제홍 의원은 보은군이 농산물 판매와 홍보의 일환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농산물판매장을 직영 및 임대, 계절별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판매장 관리와 운영이 서로 다른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거나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또 말티재정상 농산물 판매장 장소는 판매장으로 활용하기에 부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며 이에 대한 의견과 함께 농산물판매장의 효울적인 관리와운영을 위한 대책을 질문했다.
이에대해 우경수 부군수는 말티재 정상 농산물 판매장은 속리산 테마파크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홍보아ㅓ 힘게 농가 스득증대를 위해 속리산면과 장안면에서 운영하다 작물별 수확시시가 일정하지 않고 품목 또한 다양하지 않아 판매액이 적어 연중 상설 판매가어렵다는 이유로 2020년 8월 반납한 상황이라고 현재는 가을 단풍설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우 부군수는 2020년 3억원, 21년 4억3천만원, 22년 4억6천만원으로 매출액이 증가하는 속리산휴게소내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20개 농가 및 업체가 130여품목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곳을 제외하면 농산물판매장 운영이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말티재 정상 농산물 판매장은 참여농가 확대 및 품목의 다양화, 방문객 대건할인정책 발굴, 운영방법 개선 등 효율 적 운영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성 의원은 고속도로 행복장터는 신설부터 운영관리까지 농산물 판매 전문인 농정과에서 원스톱으로 전담하지만 말티재판매장이나 연꽃단지 주차장내 판매장은 2018년 군수 읍면순방시 건의돼 해당 면에서 시작해 이후 속리산휴양사업소로 이관돼 행정에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 부군수는 전문적으로 하는 부서에서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겟다고 답했다.
성 의원은 북암농촌체험관과 삼가농촌체험관은 지역농산물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체험장을만든 것인데 당초사업 취지대로 성과를 올릴 수 있겠느냐며 전라도 고창군은 사과농원과 매일유업이 공동으로 테마파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체험을 통해 자연산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6차산업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고 임실 치즈나 영동 와인도 마찬가지라며 삼가와 북암 농촌체험관은 6차산업 현장으로 운영하고 캠핑장 이용자들을 위해 삼겹살과 조랑우랑 한우를 패키지로 구성해 파는 것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기했다.
우 부군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하고 있는데 아직 부족하다고 본다며 대추관련 음식 먹거리도 만들고 5월말이나 6월 개장 계획을 갖고있으며 주민들과는 농산물 판매나 농산물 구색을 갖추도 가격, 이익분배, 누가 운영할 것인지 간담회를 갖는 등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성 의원은 농삼물만 판다고 되는게 아니고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필요하다며 농산물 1차산업만이 아닌 2차선업, 3차산업까지 연계, 6차산업으로 승화시킬 것을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