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질문] 생활인구를 늘려야 하지 않나
[군정질문] 생활인구를 늘려야 하지 않나
  • 김경순
  • 승인 2023.05.25 10:05
  • 호수 6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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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노 의원→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는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해 군수와 부군수, 국장, 실과소사업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군정질문을 했다.
본보는 군의회 임시회 기간 의원들이 펼친 군정질문을 실과부서별 차례로 정리해 지면에 보도할 계획이다.

 

이경노 의원은 최재형 군수를 대상으로 한 군정질문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군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경노 의원은 인구 4만명 회복을 위한 범군민운동본부를 출범, 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등 인구증가시책을 전개했지만 보은군 인구는 2023년 3월 31일 기준 3만1천414명으로 2022년 7월 31일 3만1천770명 대비 356명이 줄었고 출생 또한 2022년 80명으로 월평균 6.7명에서 올해 3월말 기준은 5명이 채 안될 정도로 정주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행안부가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으로 두지역살아보기, 지역 워케이션, 농촌유학프로그램 운영,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보은군은 생활인구늘리기 방법으로 출향인, 동창회, 종친회를 생활인구의 첫 번째 대상이 될 것이라며 유동인구 증가를 실현하고 귀농귀촌 기틀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것을 주문했다.
최재형 군수는 인구감소를 둔화시키고 새로운 인구를 유입,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조례를 제정, 개정해 시행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의 생활인구의 세부요건 등에 관한규정이 제정되면 생활인구의 범위, 지원방안 등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 반영 생활인구 확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최 군수는 또 출향인,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 등 보은군과 연관이 깊은 사람과 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인구 확대를 위핸 조례제정을 우선 검토하고 보은군 생활군민증 발급 등을 통해 시설 사용료 할인, 문화행사 참여기회 확대 공간제공 등 군민과 동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하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도 관광아이템, 할인혜택 등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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