⑩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⑩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 보은사람들
  • 승인 2023.05.25 09:35
  • 호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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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화를 보니 근심이 없네! 우리 보은군에도 영화관이 생기고 최신영화가 동시개봉하고 있으며, 안방에서도 실시간으로 다양한 영상물을 접하는 시대가 왔다. 넘쳐나는 영상물의 홍수속에서 결초보은문화누리관에서 상영하는 작품 중 꼭 봐야하는 영화를 소개하고, 상영 및 예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족의 달 5월의 극장가에도 여전히 외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1위에서 5위까지 외화가 극장가를 점령했습니다. 1위는 이번에 소개 해 드릴 작품은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입니다. 1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60만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분노의 질주>는 20년이 넘은 자동차 액션 영화 시리즈입니다. 단편 두 개의 작품을 제외하면 이번에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열 번째 시리즈 영화가 됩니다.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걸고 마지막 질주를 벌인다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복수’와 ‘가족’이라는 두 키워드를 앞세워 시리즈의 지난 작품들을 모르는 관객조차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하고 명료한 스토리 역시 <분노의 질주>의 강점입니다.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작품 규모가 커지다 보니 악당들이 점점 ‘산으로 가는’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논란이 되고 있답니다. 그러나 20년 넘게 이어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죠. 영화는 시리즈 중 2011년에 개봉한 유명 시리즈 <분노의 질주 : 언 리미티드>의 핵심 장면인 금고 탈취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약 10년 동안 치밀하게 복수를 계획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영화의 부제는 다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 ‘달리거나 죽거나’입니다. 아마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최고 명대사이며, 그동안 쌓아온 서사를 가장 잘 함축한 한마디 같습니다. 자동차 액션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액션, 총격과 폭파 장면까지, 현장감이 넘칠 영화입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 단순한 액션으로 가득한 이번 영화,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작품으로 같이 보실까요? 
황지영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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